나만 몰랐나 보다. 어린 왕자에서 여우가 말한다. 길들이기 위해선 참을성이 필요하다고. 이 작고 보드라운 생명체와 함께 살게 된 후로 내 맘같이 행동하지 않는 녀석 때문에 화가 나기도 했다. 이젠 알겠다. 내가 너무 성급했다는 걸. 우린 서로에게 길들여지고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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