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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Travel-Info] 플라야 델 카르멘 최저가 다이빙 샵.!! (Feat, 한국인 특별 할인)

플라야 델 카르멘 최저가 다이빙 샵. (Feat, 한국인 할인)



플라야 델 카르멘에 가기 전부터 가장 기대했던 세노테.!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 했던것은 세노테 다이빙이었다.
다합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딴 이후 7개월간 물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우리는
세노테 다이빙에 대한 기대감이 한참 부풀어 있었다.
게다가 탁피디의 여행수다에서 들었던, 
수중에 떠 있는 구름층을 볼 수 있다는 앙헬리타 세뇨테.!! (Cenote Angelita)

부푼 기대감을 안고 다이빙 샵을 돌아다녔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약 5곳 돌아다닌 결과.
생각 보다 너무 비싸다.

다른 두 장소에서 2 tanks, 점심(스낵) 포함, 이동수단 포함, 입장료 불포함 가격이 
평균 USD 150~170.
생각보다 너무 비싼 가격에 당황한 우리는 생각했다.
세노테들이 툴룸에서 가까운데 플라야에서 알아봐서 이동가격이 더 비싼가?
해서 툴룸에 가서 툴룸에 있는 샵들도 돌아다니며 알아봤다. 
결과는, 툴룸이 더 비싸다.
아마 플라야에 사람이 더 많아서 경쟁력때문에 플라야가 더 싼 듯.

결국 눈물을 머금고 거금 150$나 주고 세노테 다이빙을 해야 하나. 하던 찰나.
지나가던 길 옆에 있던 다이빙 샵에 놓여있는 태극기가 눈에 띄였다.
갑분태?
태극기가 왜 여기있지, 하며 끌리듯 들어간 그 곳.

드디어 만났다.
플라야 델 카르멘 최저가 다이빙 샵.
이 샵도 기본 요금은 160$ 인데 한국인 특별 할인가로 115$로 해 준단다.
오. 필승 코리아.

그렇게 우리는 그 곳과 인연을 맺었다.

위치.




명함. (확대하면 커집니다)

가게 전면.


결국 가고 싶었던 앙헬리타 대신 종합선물 세트인 엘핏으로 방향을 돌려
대표 세뇨테인 도스 오호스와 엘 핏, 두 곳을 다이빙 하기로 했다.

*각 세뇨테 별 특징 & 정보가 궁금하면*


엘 핏 안내판.

정말 그냥 큰 웅덩이 이다.


다이빙 1회를 마친 다음 간단히 사온 센드위치를 점심으로 먹는다.
(나는 액션캠 촬영한다고 수중에서 공중곡예를 몇 번 했더니 멀미가 나서 먹지 못했다.)

그래서 건진 사진.

와이프의 맛있는 점심.

도스 오호스.




다이빙 가이드, 메이트.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샵에 있는 친구들은 모두 콜롬비아에서 왔단다.
콜롬비아 가신다면 꿀 팁 전수도 받을 수 있다.

모두들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들이라 이동하는 내내도 즐거웠다.
최저가에 이런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준 Ronnie's divezone.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가서 최저가 할인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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