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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9일 일요일

[Travel-Info] 멕시코 시티에서의 인생 타코.!!


멕시코 시티에서 만난 인생 타코.!!



잠시 있다 갈 줄 알았던 멕시코.
너무 친절한 사람들과 저렴한 물가, 맛있는 음식들 덕분에 쉬이 떠나지 못하고 거의 2달을 멕시코에서 지내다 왔다.

멕시코의 음식들은 (고수만 개의치 않는다면) 한국인의 입맛에 딱이다.
특히 멕시코는 길거리 음식들이 발달해 있는데,
예전 독립운동 할때 독립운동 하던 사람들을 위해 길거리에서 음식을 팔기 시작한 것이 발전한 것이란다.
길거리 음식의 장점은 싸고 맛있다.!!!

두달동안 정말 수도 없이 많은 타코들을 먹었지만 진정한 인생 타코는 바로.
멕시코 시티에 있었다.!!

위치.


하지만 주변에 아무런 관광거리도 없다.
오직 타코를 먹기 위해 갈 뿐.
하지만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
우린 바쁜 일정 중에도 굳이 두번이나 찾아가 사 먹고 돌아왔었다.
멕시코 시티는 지하철이 잘 되어있으니 한번쯤 가 보기를 추천.!!

가는 법
지하철 3호선 Hospital General 역에서 내려 약 150m 만 걸으면 된다.



이렇게 생긴 포장마차.


전문성이 돋보이는 사장님.

많은 가짓 수의 부재료들.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우리가 먹었던 것은 소고기 타코. (타코 데 비스테카)
이 집의 좋은 점은 앞에 놓여있는 여러 종류의 부 재료들을, 무료로, 자기 마음대로 추가 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 많은 부 재료들 중 와이프는 구운 양파를 좋아했었고(달콤한 맛이 최고.) 나는 마지막 사진에 있는 빨간색 토마토 셀러드를 좋아했다. 토마토와 양파, 하바네로를 섞었는지 엄청 매워서 타코랑 먹기에 딱이었다.!!

가격은 개당 단돈 15 MX$.

우리는 소고기 타코에 빠져서 그것만 주구장창 먹었지만 옆에서 먹는 현지인들을 보니 멕시코식 샌드위치인 Tortas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우릴 대신해 Tortas도 시도해보시고 평을 알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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