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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5일 수요일

시시포스의 돌.

어릴 적엔 무거운 바위를 끝없이 산꼭대기로 굴려야 하는 시시포스가 너무 불쌍하다고 그저 막연히 생각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든 생각은 우리의 삶도 시시포스와 크게 다르지 않겠다는 것이다. 생계를 위해 매일 일을 하며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우리의 삶은 시시포스와도 닮아있다.
시시포스는 과연 돌을 굴리면서 행복하거나 보람을 느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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